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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먹는 사진

Posted by 박,은지 분류없음 : 2011.12.02 03:31




신사동 포차에서 잉여의 끝을 보여줬던 날 막걸리 한병씩 마시고 저 둘은 만취하여 옥수수랑 옥수수빵을 사서 한맺힌듯 우걱우걱 먹었다.
역삼으로 이동해서 내가 매일 노래부르던 나가사키나베를 먹었지만 커플사이에 앉아 테러 당했기때문에 충격으로 그 맛이 별로 기억에 남지않은게 아쉬웠다. 

 
 



약 2년만에 먹어본 학생식당. 전부터 가츠동이 종종 생각이났는데 마침 특강들으러 본교에 갔는데 배가고파 학생식당에 가니 가츠동이!
왜그랬을까.. 한치의 망설임없이 표를 뽑아 밥을 받았더니 가츠동이 아니라 가츠동국밥을 주셨다. 인심도 좋으시지 국물을 듬뿍.. 돈까스는 고기정체를 알수없는 부스러짐..
일단 배가고파 후르륵 먹긴했지만 내자신이 초라해지는 밥상이었다. 
하지만 아줌마가 메뉴에 없던 김말이튀김을 서비스라며 얹어주셔서 용서.



11월 말은 은혜와 혜원이의 생일이 겹쳐있다. 건대 이상한 막걸리집에 가서 싸구려 케익에 싸구려 파전 싸구려 김치찌개를 시켜 싼티나게 놀았다. 


압구정 라리. 아아... 이곳은 천국...  여기가 정녕 인간세계인가효????
내가 완전 사랑하는 케익 전문점&카페. 1년동안 은혜에게 입이마르게 칭찬을 해대다 (그러나 데리고 간적은 없음) 우연히 길가다 간판보고 땡겨서 들어갔다.
원랜 딸기생크림쉬폰케익을 먹으려했지만 겨울부터 나온다하여 울며겨자먹기로 2순위 초코치즈케익과 각종 베리가 얹어진 타르트를 주문.
역시 눈물을 흘리며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한입한입 먹었다.



약 24시간을 꼬박 작업하고 집에 들어가려는 박혜원을 불러 커피로 꼬셨다.
그린민트모카, 오렌지주스, 허니버터브레드를 폭파하고 바로 치킨집으로 옮겨 맥주...
우리집앞에 저려미치킨집 (분위기도좋고 사람도 많음 나름 핫플레이스)
둘다 배가 고프지않았지만 이상하게 다 먹었다.


은지데이 (OO데이란 그날 가장 부유하며 대인배를 자청하는 사람의 이름을 앞에 붙여 밥이나 술을 쏘는 행위를 하는 날. 그날은 특별히 생색을 무한대로 낼 수 있으며 OO데이의 참석자는 계속해서 굽신대야 한다.)

원래는 은지데이가 아니었는데 약속한 새끼둘다 백원 사백원을 가지고 있다길래 놈들보다 아주조금 더 부유한 내가 밥을 쏘기로 했다
그리고 난 무한정 생색을 내면서 내가 제일 가기 편한 압구정으로 약속장소를 정했는데 혼자 1시간 기다린건 안자랑..
아무튼 압구정에 돈까스 무한리필이라고 돈까스킹 이 생겼는데 돈까스 뷔페였다. 완전 대만족!!
양재홍은 건강이 위험해 보일정도로 먹어대서 나중엔 내가 왜이렇게 먹냐고 화를 냈다. 그래서 나중엔 내 눈치를 보면서 먹었다.

돈까스 집에 나와서 2차 장소를 물색하러 다니는데
조성빈은 자꾸 억억 거리면 길가에서 되새김질을 했다. 소화가 안 된단다. 그리고 시원하게 트름을 했다. 못난놈..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보나데이랄까.
비가 부슬부슬 오는 아침부터 카톡으로 막걸리노래를부르길래 오늘 콜 했는데 
남자친구랑 공연보러가는 약속을 깜빡했다며 3시간이나 약속시간을 미뤘다. 하...
난 김보나네집으로가서 기다리다 지쳐 잠이들고.. 일어나서 배고파서 비빔밥을 먹고.. 나오라는 부름을 받고 진희랑 총총 찬우물로 갔다.
찬우물은 막걸리 단골집이다. 이모가 오랜만에 왔다며 반겨주심.  이모.... 
돼지고기찌개 닭발 땡초부추전 해물파전 계란말이( 근데 음식사진은 안찍고 간장사진을 찍은게 의문..)
넷이서 안주 다섯개 폭파.. 막걸리 4주전자 폭파...
계산은 보나님이..





그 후 술에취해 원더걸스 춤을 추며 집에 들어와 뻗고
일어나서 민주와 버거를 먹었다.
양념감자 세봉지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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