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7.26 110723~24 유라인MT in 가평 (1)

110723~24 유라인MT in 가평

Posted by 박,은지 먹고죽기 : 2011.07.26 02:24
대학 입학 후 4년만에 드디어 나도 전공과 이외에 소속이 생겼다.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졸업생들과 후배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유교수님이 만드신 모임이란다.
우왕...
1학년 때 부터 전공 선택이라던지 전공중에서 관심사 때문인지 (기타등등..) 교수님과 친분이 있어와서 이런 뜻깊은 모임에 참여하게 된게 아닌가 싶다.


토요일 아침
선발대로 군자역에 8시 반 집합.
역시나 전날 막걸리를 마신 상태여서 2시간 잔 후 버스도 잘 못타서 택시 갈아타고 허겁지겁 갔다.
그 와중에 해장 겸 아침밥이 걱정되어 더블삼각김밥을 사가는 센스.. 




신난당~~~~
교수님은 무지개떡 같은 알록달록티셔츠를 입고오셨다.



 

달리고 달리고

사실 차 속에서 아니 버스 안에서 부터 배가 엄청고팠는데
삼각김밥을 꺼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속으로 배고프다 배고프다 외치고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엄청 맛있는 김치말이국수가 있다고 가는길에 들리자고 하셨다 올레

근데 맙소사....
아직 오픈을 안했당
그래서 청국장으로 대체.




맛집이라고 하셨다.




이런 서울 외곽 느낌 물씬나는 너와집청국장..
우리가 첫 손님인듯.
들어가자마자 꼬릿꼬릿한 청국장 냄새가 김치말이국수보다 더 유혹유혹스러웠다.




청국장 4인분에 생선구이를 주문했다.
반찬이 다 맛있었다. 배고푸...
청국장도 맛있었다 퍽퍽 퍼먹었다 완전


요거요거....
오마갓...


 
청국장이 맛있었으니까 한 컷 더
사실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을 발로찍었당ㅋ_ㅋ

교수님 잘먹었습니다~
다시 출발~~

(아 MT는 우리 넷만 가는게 아니라 다른 방향에서 오는 졸업생 언니들과 가평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가평역에 도찪!!!했지만 이건 훼이크 ㅋ
여긴 (구)가평역이다. 지하철이 새로 개통되면서 여긴 이제 안 쓴단다.


암튼 여차저차해서 언니들과 만나고 근처 마트에서 장도 보고 미리예약한 숙소에 도착하였다.
차에서 내려서 셀카 한 방


교수님은 세시봉의 송창식 젊었을 때랑 완전 싱크 100%이다.
그리고 은혜는 눈이 째진게 옥반지랑 닮았고 연주는 뭔가 골드리트리버를 닮았고 나는 못나서 풍속화에있는 사람을 닮았다.
근데 웃긴거는 이 합성사진들 다 빼고봐도 똑같음 ㅋ


숙소 청소가 덜 되어서 점심밥을 준비하는 도중에 청소를하였다;;;;
이런광경은 또 처음이네
소파에 앉아있다가 엄마가 청소할때 하는것 처럼 다리들고 막 그렇게 있었당ㅋ

그 와중에 자취경력 20년차 (추측) 유교수님께서 솜씨를 발휘하셨다.
만두참치김치찌개 
두둥



아까 청국장을 먹었었나..?
완전 맛있었다 ㅠ_ㅠ 



근데 언니들은 다 밥을 조금씩먹었다.
의아했다.
난 청국장까지 먹고왔는데 언니들보다 밥을 더 많이 먹었다.
응?



여대의_MT.jpg



식사를 마치고 이번 MT의 하이라이트 수상레저를 즐기러 ㄱㄱ
하지만 나는 물을 엄청나게 무서워 하는 관계로 별로 즐거운 마음이 들지 않았다.



숙소 근처에 있는 카페리 타운이었나 상호명이?
여기서 웨이크보드도 타고 바나나보트도 타고 난 처음 겪는 경험이었다. 신기했음 +_+
특히 직원들이 상의를 안 입구 피부가 까맣게 타서 안내해주는뎅 음.
물은 무서워 해도 참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했다.





플라잉피쉬

난원래 아무것도 타지 않으려고 했는데 연주랑 은혜가 강추해서 물에 빠지지 않는다고 해서
큰맘먹고 탔다.
재미는 있었지만 역시나 물 위에서 타는 놀이기구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몇 분 타지도 않았는데 소리지르느라 목이 아팠다.



 

숙련자 교수님께서는 보드를....
엄청 멋있어보였다 현대인의 표본같았다.
무릎이 다쳤다고 잘 될지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곧...

 

실수없이 물 위를 산신령처럼 미끄러져 가셨다.
와...

멋있었지만 난 죽어도 못할것같다..




다음 순서는 이 업체의 vvvvvvip라는 이번 MT의 총 책임자 수현언니
역시나 중학교때부터 탔던 솜씨에 걸맞게 한 발로 타는 수상스키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여자가 저렇게 잘타니까 더 멋있어 보였다 ㅠ_ㅠ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유라인1기 언니들의 바나나보트 탑승
바나나보트 탈때는 앞사람이랑 머리 부딪힌다구 저렇게 헬맷을 쓰고 탔다.
나는 무서워서 엄두도 못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원언니 너무 해맑게 나왔다 지원언니 표정 넘 좋아 ㅠㅠ
교수님은 체험삶의 현장 오프닝찍으시는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는
엄청 아프고 힘들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에 부딪히는것도 아프고 올라타는것도 아프고 다들 보트에 내리자마자 온몸이 쑤신다고 했다.
무서운 놀이기구이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먹을 준비를 하였다.



제일 어린 우리가 기본찬을 셋팅하고 (은혜가 다함 ㅋㅋㅋㅋ)








교수님은 참치김치찌개에 이어 된장찌개를 제조하셨다.

그리고 메인디쉬는 후라이팬으로 초벌구이를하고 숯불로 구운 삼겹살&목살구이이다.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우시는 교수님
이날은 정말 엄마같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자상하셨다 엉엉 ㅠㅠ


 


[##_http://parkeunjee.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9.uf@134DC04D4E2DA2D1371DAA.jpg%7Cwidth=%221000%22%20height=%22666%22%20alt=%22%22%20filename=%22IMG_3998.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근데 고기가 안구워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어찌된건가효....



교수님 오늘 안으로 고기가 익기는 한가요?.jpg



 

언니의 엄청난 부채질 신공으로 인해 불이 활활 타오르고
10명의 배고픔에 시간을 맞추기위해 주방에서는 부지런히 초벌구이를 하여 베란다로 공수하였다.
으 군침..






이건 돼지목살이 아니야 이건 스테이크야 엉엉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을 찍지못했다.
된장찌개도 진짜 맛있어서 거의 남지도 않았다.
고기도 엄청많이먹고

진짜 맛있었다 ㅠㅠ
고기맛이 생각나서 MT 또가고싶다.....




바로 2차 시작

와인5병(여대답다) 맥주피처2병 소주한병
나초 고기안주 샐러드 버섯구이 등등......조촐하게 (??) 한상을 차리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당.
회사나 취직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꼬꼬마 셋은 눈똥그랗게 뜨고 경청만....

아니 경청하면서 무한 나초먹기


나는 집에 굴러다니던 작년추석때 선물로 받은 와인을 가져갔는데
윽 한입도 못먹겠는거다!!!!!!너무 써서 ㅠㅠ
그랬더니 교수님이 수박잘게 썰구 사이다 넣어서 샹그리아를 만들어먹자고 하셨다
오 샹그리아라면 내가 제작년 스테이크집에서 알바할때 손님들이 남기고간 그것을 설거지하기전에 홀짝홀짝 마셔댓던 그것!!!!



[##_http://parkeunjee.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7.uf@141338434E2DA537041002.jpg%7Cwidth=%221000%22%20height=%22666%22%20alt=%22%22%20filename=%22IMG_4012.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볼이 없는 관계로 와인병에 넣고 ㅋㅋㅋㅋㅋㅋ 와인잔은 일회용잔으로 대체
사이다 듬뿍!!!
오...완전맛있었다 ㅠㅠ
이렇게 맛있을줄알았으면 아까 고기를 좀 덜먹을걸 후회했당
근데 고기도 엄청맛있었다 아무것도 양보할수 없었다.


밤 11시가 되자 하나 둘 자리에 눕기 시작하고
이런게 여대의 MT닷!!!!!!!!!!!!!!!!!!!!!!!!!!1

아주 조용히 아주 얌전히 잠이들었다 ^^


다음날 아침에 회사가야하는언니들이 있어 교수님과 아침 일찍 떠났고
남은 언니들과 함께 어제 참치김치찌개에 라면을 넣고 끓여먹고 나왔다.

사진은없다. 왜냐면 엄청 피곤했었기 때문에... 집에와서 또잤다. 
음. 처음보는 선배언니들이라 MT가 엄청 재미있고 왁짜지껄 하진 않았지만 나에겐 굉장히 알찬 시간이었다.
당장 졸업하고 취업을 해야된다는 사실에 압박감도 있고 눈앞이 캄캄했는데
언니들과 교수님께서 이것저것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마음도 놓이고 자신감이 생겼달까.
특히 연봉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잉여잉여지냈던 방학 8월중에 아르바이트도 소개받았다!
디자인회사에서 이런저런일을 하는거 같은데 내일 아침에 미팅하기로했다. 유라인짱!

신고

'먹고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723~24 유라인MT in 가평  (1) 2011.07.26
110623~27 전주나들이+이슬이생일  (12) 2011.07.02
110618~19 포항여행 ( + 이태원 전야제)  (12) 2011.06.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9.04 00:00 신고 amus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등어구이 죽음이네요 ;;;ㅋ

 «이전 1  다음»

티스토리 툴바